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사이버쇼핑몰 거래 증가지속

4월 8,000억 육박

개인사업자(소호ㆍSOHO) 증가에 힘입어 사이버 쇼핑몰 거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사이버 쇼핑몰 거래 규모는 7,9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8%(1,974억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월에 비해서는 4.4%(370억원) 감소했는데 이는 3월이 신학기라는 계절적 요인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4월 상품군별 거래액 비중을 보면 가전ㆍ전자ㆍ통신기기가 1,395억원(17.5%)으로 가장 많았고 의류ㆍ패션 및 관련 상품 1,162억원(14.5%), 여행 및 예약서비스 1,062억원(13.3%), 생활ㆍ자동차용품 832억원(10.4%)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사이버 쇼핑몰 업체 수는 1월 3,508개에서 ▦2월 3,525개 ▦3월 3,572개 ▦4월 3,627개 등으로 올들어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4월의 경우 개인사업체가 전월에 비해 216개(11.6%) 증가한 반면 법인은 22개(1.5%) 감소, 사이버 쇼핑몰 시장에서 소호의 비중이 높아져가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