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타이어 후원 레이싱팀, 독일 내구레이스 대회 우승

한국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한국 판바허 레이싱팀’이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내구레이스 VLN 시리즈전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총 175대의 참가 차량 가운데 127대만 완주에 성공할 정도로 서킷 길이가 길고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한국타이어가 장착된 신형 페라리 F458 모델로 출전한 한국 판바허 레이싱팀은 결승전에서 10번째로 출발했지만 뛰어난 드라이버 기량과 타이어 등 우수한 차량 성능에 힘입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헌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상무는 “한국 판바허 레이싱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르망24시’와 ‘뉘르부르크링 24시’ 등의 내구레이스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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