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7일만에 하락세
나스닥 약세 영향… 코스닥 상승세 유지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나스닥시장의 급락에도 상승세를 보였던 주식시장은 금일은 연일 이어지는 나스닥시장의 하락과 엿새째 상승한데 대한 차익 매물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또한 전일까지 매수세를 이어갔던 외국인들이 소폭 매도로 돌아서면서 지수흐름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선물 약세에 따른 프로그램 매도물량의 출회도 지수 약세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SK텔레콤등 지수 관련 우량주가 하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으며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졌던 우량은행주들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던 증권, 건설주들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상승반전이 힘들어 보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연일 이어지는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 57분 현재 거래소시장은 전일보다 7.78포인트 하락한 578.87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시장은 0.53포인트 상승한 65.53을 기록하고 있다.
증시관계자들은 미국증시의 약세가 부담이 되고 있지만 유동성이 풍부해지는 등 증시주변 여건은 여전히 부정적이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중저가 우량주를 중심으로 한 신중한 투자자세가 유효할 것이라고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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