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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직원들이 ‘하와이안 셔츠’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이들은 오는 8월 14일까지 여름철을 맞아 ‘하와이안 셔츠’로 유니폼을 바꿔입고 휴양지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근무복장으로 고객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 2009년 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것. 국가적인 에너지 절약 운동에 동참하는 쿨비즈(cool-biz)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동업계 최초로 바캉스 유니폼을 도입해 편안한 복장을 통한 업무효율 증대라는 측면에서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스파랜드, 아이스링크, 골프레인지, 영화관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대표적인 도심속의 쇼핑 리조트로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운대를 찾아올 국내외 쇼핑 관광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이와 함께 7~8월 본격적인 바캉스 기간을 겨냥, 해운대 해수욕장 이용시 비치파라솔, 튜브 등을 무료 대여해주는 ‘해운대 프라이빗 비치’ 이벤트를 씨티카 드와 제휴하여 진행한다. 여기다 ‘쿠바 퍼포먼스’팀을 초청,카리브해의 낭만과 열정을 엿볼 수 삼바, 살사, 룸바 댄스를 선보이는 ‘카리브해 페스티벌’도 펼치는 등 다양한 바캉스 프로모션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