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러시아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B2'에서 'Ba3'로 두 단계 상향한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무디스는 Ba3 등급은 러시아가 지난 98년 금융위기를 겪기 전 단계 수준이며, 투자 등급에서 3단계 아래에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등급 상향은 지난 18개월간 러시아가 달성한 빠른 경제 성장을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치는 인도네시아의 국가 신용전망을 긍정적(posi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하향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노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