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복합화전은 바지선 위에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일반 발전소와는 달리 완공후 전력수요에 맞춰 이동할 수 있는 「움직이는 발전소」다.이번 공사는 길이 110㎙, 폭 56㎙의 대형 바지선에 220㎽급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소규모 용량의 발전설비를 바지선에 장착하는 적은 많았지만 대규모 바지 복합화전을 건설하는 것은 국내 업체중 현대가 처음이다.
현대는 발주처인 인도의 타니르 바비사로부터 일괄도급방식으로 이 공사를 수주했으며 오는 2001년5월까지 공사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권구찬기자CHAN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