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화, 사회적 배려자 고교생 인턴에 장학금

"좌절하지 말고 자신의 꿈 키워나가길" 줄 잇는 희망 손길

신은철(왼쪽) 한화생명 부회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회의실에서 고교 채용전제형 인턴에서 사회적 배려자로 채용된 안은혜(정명정보고 3년)양과 함께 장학금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선발한 고교 채용전제형 인턴 가운데 사회적 배려자 69명 전원에게 학기당 100만원씩 연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사진제공=한화

한화그룹은 지난해 선발한 고교 채용전제형 인턴사원 가운데 사회적 배려자 전원인 69명에게 학기당 100만원씩 년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초 우수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조기 선발하는 채용전제형 인턴사원 전형을 도입해 총 521명을 채용했다. 이 가운데 소년소녀가장이나 다문화, 새터민 가정 학생 등 69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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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사회적 배려자 인턴사원에게 실제 소요 학비 이상의 장학금을지원해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올해 사회적 배려자 장학금으로 총 1억4,000여만원을 지급하고 아울러 올 하반기에 실시될 고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채용전제형 인턴 중 사회적 배려자 합격자에게도 동일하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흥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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