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미은행] "2005년까지 개인고객비중 40%로"

한미은행은 소비자 금융의 확대를 위해 늦어도 2005년까지는 개인고객 비중을 전체의 40% 수준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현재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지점들을 분산화하는 한편 중소도시 위주로 지점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한미은행 고위 관계자는 12일 소비자금융 시장의 확대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장기전략을 마련,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은행은 이를위해 우선 16%선에 묶여 있는 리테일마켓의 비중을 2005년께는 40% 수준까지 높히기로 하고, 모기지상품과 신용카드 등의 시장확대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또 『경기은행 인수로 현재 220개의 지점중 상당수가 경기지역에 집중돼 있으며, 서울 점포도 신한·하나은행보다도 적다』고 지적하고 『현재 점포수내에서 수도권 점포의 분산배치와 중소도시를 위주로한 점포확대에 나설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영기 기자 YG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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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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