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이틀째 올랐지만 관망세가 뚜렸했다.
코스닥지수는 14일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0.30포인트(0.61%) 오른 48.8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8억원의 순매수를 보인 반면 개인투자자와 기관은 각각 21억원, 19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 제약, 운송장비업이 오른 반면 의료정밀기기, 인터넷, 반도체, 통신서비스업 등은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국민카드가 11.79% 급등세를 보였고 LG홈쇼핑 3.01%, CJ홈쇼핑 7.95%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비젼텔레콤, 리더컴 등 M&A관련주들은 강세를 이어갔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