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6일부터 외화자산운용 딜링룸 전산시스템을 기존의 아날로그방식에서 첨단 디지털방식인 TTRS(Telerate Trading Room System)로 교체해 가동에 들어갔다.TTRS는 미국의 다우존스 Telerate사가 개발한 최신의 종합딜링시스템으로 금리, 환율 등 국제금융시장정보의 단순 검색만 가능했던 기존의 아날로그방식과는 달리 ▲각종 디지털정보의 저장 ▲과거 및 리얼타임 데이터의 검색, 가공 및 분석 ▲딜링업무 프로그램 개발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