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金보건장관, 관리들에게 금연 권유

09/23(수) 09:55 金慕妊 보건복지부장관이 술자리에서 잔 돌리기를 금지시킨데 이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운동을 벌이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金 장관은 최근 직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 선언자에게 도서상품권을 지급하고 필요할 경우 금연침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할 것을 건강증진과에 지시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연세대 보건대학장 재직 시절 국민건강증진연구소 운영위원으로 참여하면서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문화 개선운동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던 金장관의 금연운동에 대해 일부 '골초' 관리들은 강제조항은 아니라고 자위하고 있지만 부담스러워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어서 앞으로의 추이가 주목된다. 金 장관은 지난 8월 간부회의에서 지나친 음주를 자제하고 건강을 지키자는 취지로 잔돌기를 자제할 것을 주문, 복지부 청사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으나 잔돌리기 금지가 사석에서까지 제대로 지켜지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여 복지부 관리들의 보건의식 수준이 장관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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