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주영회장 귀환 1~2일 연기

통일부는 현대그룹 鄭周永 명예회장의 귀경 일정이 1∼2일 늦춰질 것이라고 30일 확인했다. 黃河守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은 이날 "평양에 들어간 현대그룹팀이 베이징 현대사무소를 통해 일정 연기를 통보해 왔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북한에 있는 현대팀은 일정 연기와 관련 "본 사업과 관련해 아직 협의사항이 남아 1∼2일 일정을 연장하게 됐으며 일정이 확정되는대로 곧 연락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康仁德 통일부 장관도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총동문회 특강에서 강연도중 " 鄭周永 명예회장이 북한에 하루정도 더 체류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측은 鄭 명예회장의 체류연기 사유에 대해 우리측에 아무런 통보도 하지 않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