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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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구 “위기는 혁신의 기회…내실 있는 기업으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보고 투지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기아차를 한층 내실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기아차 제6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포된 영업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 유럽 재정 위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로 국내외 시장환경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품질을 통한 브랜드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 “질적 경쟁력 확보”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는 “올해는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질적 경쟁력 확보에 매진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6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표한 CEO 영업보고에서 “작년에는 D램 20나노급 제품 수율 향상과 청주 M12 공장 완공 등의 노력에도 세계 경제와 반도체 시장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돼 연간 흑자 기조를 유지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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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민영화 달성해 도약 원년 삼겠다”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에서“새 정부 출범과 함께 민영화 재추진이 예상되는 만큼 반드시 민영화를 달성해서 글로벌 50위, 아시아 10위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달 1일 우리은행에서 분사해 새롭게 출범하는 우리카드에 대해서는 “카드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조기 정착하도록 그룹 차원에서 공동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승화 한국 타이어 부회장 “품질 경쟁력, 브랜드 가치 강화 할 것”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 강화를 최우선의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서 부회장은 정기주총에서 “올해 세계 경제는 지난해 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예측에도 불구, 저성장 기조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이라며 “글로벌 타이어 업계의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만큼 연구개발과 품질관리, 마케팅 전략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경제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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