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영해엔지니어링, 선박엔진부품 싱글 PPM 품질인증

겸남 김해에 있는 영해엔지니어링 외부전경. /사진제공=영해엔지니어링


선박엔진부품 가운데 하나인 가스리시버, 에어리시버, 에어쿨러 전문 생산기업인 (주)영해엔지니어링(대표 이광시·사진)은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제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조선기자재와 엔진부품 전문 생산업체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8년 설립 후 두산엔진의 선박부품을 제작한 것을 시작으로, 두산중공업, STX중공업, 삼성테크윈 등에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해왔다. 이는 ISO 9001과 ASME CODE 등의 규정된 요건에 따라 품질경영시스템을 확립하고, 이를 성실히 운영해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실용적인 품질을 확보해온 결실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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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엔지니어링은 또 중소기업청 주관 싱글 PPM 인증서 등을 획득했으며, 싱글 PPM 유공자부분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다양한 선박엔진부품 생산과 함께 제관제품을 생산하는 제관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도 굳건히 다지고 있다. 자재입고 후 절단, 취부, 용접, 가공, 쇼트, 페인트, 조립 등 모든 제작공정이 자체적으로 처리돼 동종업계와 경쟁에서 우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특히 비교적 짧은 연혁에도 불구하고 매출 신장과 대기업인 현대중공업, 포스코건설에도 등록하여 조선산업뿐만 아니라 해양플랜트와 산업플랜트, 발전설비, 제철설비, 원자력설비, 담수설비, 풍력발전 등 친환경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혔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회사' '머리로 일하는 회사' '꿈과 미래가 있는 회사'라는 세 가지 경영방침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이 대표는 "조선산업 선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가장 큰 보람을 보낀다."며 "독자적인 기술개발과 함께 생산 기술을 고도화시켜 세계 최고의 품질수준을 확보해 고객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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