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의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생애최초로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커쇼는 커쇼가 9이닝 동안 안타를 맞지 않는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커쇼는 6회초까지 단 한명의 타자도 내보내지 않는 퍼펙트 게임을 보여줬다.
그러나 7회 첫 타자 코리 디커슨의 타구를 잡은 유격수 핸리 라미레즈가 송구 실책을 저지르는 바람에 아쉽게도 퍼펙트 행진을 마감하게 됐다다. 실책으로 인한 출루는 기록돼 노히트노런의 조건은 갖췄다.
커쇼는 9이닝 동안 삼진을 무려 15개 잡아냈고, 무사사구를 기록했다. 투구수도 107개에 지나지 않았다.
LA다저스는 커쇼의 완벽투에 힘입어 콜로라도 로키스를 8-0으로 물리쳤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