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외통신망 종합관리시스템 개통/한통

◎교환·전력·선로 정보 등 통합관리한국통신은 23일 교환, 전력, 선로시설 등 각종 시외통신망의 시설정보 및 도면을 통합관리해 주는 시외통신망시설종합관리시스템(MASTER)을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국 1백20개 중계소에 대한 통신시설 도면과 2백50매의 지형정보 및 지하케이블 도면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도면관리, 시설관리, 시설계획 및 설계와 관련된 응용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시외통신망 시설자료를 통합관리해 주는 것이다. 한국통신은 이 시스템 개통으로 각종 시외통신망시설에 대한 현황 파악 및 체계적인 운용관리가 가능해져 질높은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 시스템이 한국통신의 기간전산망(KTIS)과 연결돼 통신시설에 대한 계획 및 설계, 투자, 공사 등 관련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은 앞으로 관련 시스템통합(SI)업체를 선정, 기술이전을 실시하고 동남아시아의 통신사업자에게 시스템 구축관련 기술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백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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