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19ㆍ함부르크)의 득점 행진이 7경기에서 멈춰 섰다.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세 아레나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리가토탈컵 결승에서 전ㆍ후반 30분씩 6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골망을 흔드는 데는 실패했다. 2011~2012 시즌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개막을 앞둔 프리 시즌 7경기에서 17골을 몰아쳤던 손흥민은 득점 행진을 8경기째로 이어가지 못했다. 0-2로 진 함부르크는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인 도르트문트와 다음달 5일 2011~2012시즌 개막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