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홍콩은행 국내소매금융 개시

홍콩은행이 오는 11월2일 국내 소매금융 서비스를 시작한다. 홍콩은행은 11월2일 서울 강남구 대치3동 소재 소매금융 지점인 삼성동지점(3287-5850·3287-5800)의 영업을 시작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에서 영업하는 외국계은행 가운데 도·소매금융을 모두 다루는 곳은 씨티은행에 이어 홍콩은행이 두번째다. 홍콩은행 삼성지점은 10월중 개점될 예정이었으나, 50여명의 직원 선발과정에서 3만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당초 예정보다 늦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제프 캘버트 홍콩은행 한국본부장은 『소매금융 개시로 한국 고객들은 전세계 100여개국에 설치된 35만개 이상의 현금처리기를 연결하는 HSBC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홍콩은행 그룹은 세계 79개국에 5,500여 지점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97년 현재 4,720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은행 그룹이다. 【신경립 기자】 <<'빅*히*트' 무/료/시/사/회 800명초대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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