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5일 켐트로닉스에 대해 내년 태블릿PC 시장 성장에 따라, 씬글라스 부문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전일종가 1만7,45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김갑호 연구원은 “내년에도 태블릿PC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켐트로닉스의 씬글라스 부문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12%, 29% 증가한 2,679억원과 22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캐파 확장을 감안할 대 내년에는 씬글라스 매출이 올해 370억원에서 500억원 중반대까지 증가하며, 영업이익률도 1%p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무선충전기용 흡수체 기술을 이용한 digitzer, NFC sheet 등 신제품 매출액도 가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