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외국인 및 기관 쌍끌이 매수세로 급등 마감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으로 급등세를 보이며 마감됐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34포인트(2.57%) 상승한 1,929.5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뉴욕증시가 유럽중앙은행(ECB)이 무제한 국채매입 계획을 발표한데다 미국 고용지표도 호전돼 급등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도 투자심리가 호전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몰리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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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72억원, 4,141억원 순매수 한 가운데 개인만이 7,347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대비 4.15 포인트(0.82%) 오른 510.87포인트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 역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억원, 127억원 매수우위를 보였으며 개인이 196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50원 내린 1,130.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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