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 관계자는 “2분기 매출의 전분기 대비 감소는 학원 업계에서 2분기가 연중 가장 비수기이기 때문”이라며 “전년 동기대비 감소 또한 올해 초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본사 및 자회사의 사업 구조를 조정하면서 자회사 퓨처북에 양도한 일부 사업의 일시적 매출 차감 효과가 포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결 자회사인 CMS에듀케이션은 상반기 누적으로 매출 121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이에 따라 청담러닝의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559억원, 영업이익 91억원으로 별도 기준보다 각각 22%, 44% 늘어나게 된다.
이 관계자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회사 내부 목표를 상회하였고 시장상황에 비추어 볼 때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본다”며 “하반기에는 초등 대상 에이프릴어학원이 전면 개편되어 선보이고, 야심차게 준비해 온 인터랙티브 영어 학습프로그램도 오픈형 러닝센터로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