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삼성우량주장기투자펀드' [웰빙 포트폴리오/1월호] 기업탐방 통해 우량주 선별 삼성증권이 2004년 말 출시한 ‘삼성우량주장기투자펀드’는 각 업종별 애널리스트가 선정한 10~20개 정도의 최우수 종목만을 선별해 투자하는 펀드다. 이는 잘 아는 소수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낳는다는 워렌 버핏의 투자 원칙을 적용한 것이다. 8명의 업종별 애널리스트가 주 2회 이상의 기업탐방을 통해 기업실적이 좋고 높은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선택한다. 이후 매일 전략회의를 통해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는데 애널리스트의 의견이 90% 이상 반영된다. 이 펀드는 현재 연 수익률이 75.29%(이하 12월13일 기준), 연 환산 수익률은 36.99%를 기록하고 있다. 설정 규모는 5,230억원 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 종목을 80% 이상 편입하고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우량 기업을 주로 편입한다. 또 보유 종목이 최대 20개에 불과해 무조건 장기 보유가 아니라 탄력적인 종목 교체가 가능하다. 단기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적은 우량주에 투자하는 만큼 최소 1년 이상 투자할 것을 권하고 있다. 환매에 따른 별도 수수료는 없으나 90일 미만에 환매할 경우 후취 수수료 1%를 부과한다. 최소 가입금액에는 제한이 없으며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입력시간 : 2007/01/02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