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은 몸살이 난 해미를 두고 제주도에서 열리는 결혼식에 간다. 식구들은 민용에게 해미를 잘 보살펴 주라고 말한다. 그러나 해미는 민용이가 불안하기만 하다. 한편 민호와 윤호는 민정이가 빼앗아간 핸드폰을 집으로 가져가자 핸드폰을 돌려받기 위해 민정을 찾아간다. ■하늘만큼 땅만큼 (KBS1 오후8시25분)
명주는 종훈의 집을 찾아가지만 명주는 미애의 초대로 종훈의 집을 방문한다. 하지만 명주는 종훈의 집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온다. 한편 무영은 은하의 연락처를 몰라 전화를 하지 못한다. 하지만 무영은 미안한 마음에 지수에게는 전화를 하지 않는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오후8시55분)
나룻배로 강 건너는 할아버지 아파트 주민들에게 영어로 안내 방송을 하는 김종원(65)씨의 사연을 알아본다. 아파트 경비원인 김 씨는 독학으로 영어 공부를 했다. 개집에서 알을 품는 암탉 ‘꼬순이’와 그런 ‘꼬순이’를 보살펴 주는 개 ‘탱이’의 이야기도 살펴본다. 3년째 나룻배로 강을 오가는 할아버지의 사연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