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북한의 산림을 조성, 청정개발체제(CDM)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7일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벌이거나 실적을 들일 경우 자국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이용할 수 있게 돼 있다' 면서 '통일부가 북한의 산림을 조성, CDM사업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 말했다. 북한은 무리한 벌목으로 인해 홍수 피해가 큰 만큼, 산림조성을 할 경우 이를 CDM사업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