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알짜방송 알짜프로그램] 2030여성 뷰티 상품·서비스 "눈에 띄네"

채널 올리브 '올리브 뉴스'


뉴스(NEWS)의 어원에는 세가지 속설이 있다. 첫째는 새로운 것(New Thing)의 복수라는 의미이며, 둘째는 북(North)ㆍ동(East)ㆍ서(West)ㆍ남(South)의 영어 첫 글자를 조합한 신조어로 사방에서 모여든다는 의미가 강하다. 셋째는 끝없이 생기는 세계의 이야기(Never Ending World Story)의 앞글자를 따왔다는 설이다. 공통점은 새로운 소식 혹은 잘 알려지지 않은 정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 각 분야에 대한 인간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뉴스는 케이블TV 채널을 통해 다양한 장르로 확산ㆍ진화하고 있다. 채널 올리브의 올리브 뉴스는 '새로운 스타일ㆍ패션 관련 소식을 가장 빨리 만난다'는 슬로건을 걸고 2030세대 여성들의 관심사인 뷰티ㆍ라이프 스타일 등에 관한 정보를 전달한다. 단편적인 소식 전달 외에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심층 분석에 눈의 띈다. '명품 킬힐은 제 값을 하나' '패션 재킷과 명품 재킷 비교' 등 소비 지향적 스타일 프로그램이 아니라 소비자가 알고 싶어 하는 정보를 소개한다. 연출을 맡은 김경수 PD는 "그동안 스타일 관련 잡지와 TV프로그램은 갖고 싶은 상품 나열에 급급했다"며 "소비 지향적인 프로그램이 아니라 상품에 대해 소비자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빨리 전하는 것이 기획의도"라고 말했다. 모델 출신의 탤런트 한은정이 처음으로 진행을 맡아 여자들의 생활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정보를 전달한다. 뉴스에 대한 흥미는 호기심과 자기 보존을 위한 지식 욕구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21세기 자기 보존을 위한 욕구 중 개성을 살리려는 스타일이 다섯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강세다. 넘쳐나는 상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시청자들의 건전한 소비에 가이드라인이 되기를 기대를 해 본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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