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과 임직원 일동 명의로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연배 한화그룹 사회봉사단장은 이날 김 회장을 대신해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윤병철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만큼이나 소외계층에 사랑과 배려가 필요한 때"라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한 해를 보내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한화 측은 전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김 회장의 특별지시로 지난 29일 사회복지시설 아동 300명을 서울 여의도 63빌딩으로 서울로 초대해 음악회 관람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