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마켓뷰]글로벌 경기회복과 엔저우려 대치구도 당분간 지속 - 현대증권

당분간은 미국의 경기회복 기대와 엔저우려 간 대치구도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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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은 경기회복 흐름 때문에 연준이 1월 FOMC 회의에서 테이퍼링 속도에 변화를 줄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1월 후반에는 엔달러 환율이 104~105엔대에서 정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상재 현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소매판매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는 등 올해 미국의 소비판매는 작년 대비 5% 이상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따라 엔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낮아져서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한국경제에 긍정적인 글로벌 경기회복과 부정적인 엔저현상이 대립되는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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