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류순현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선중 SK텔레콤 마케팅본부장, 류준열 서비스탑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컨택센터를 대전에 설치하기 위한 ‘컨택센터 설치 및 지원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대전에 컨택센터를 설치하게 되며 서비스탑은 대전시민 우선채용을 통해 상담사를 채용해 컨택센터 운영에 나서게 된다. 대전시는 컨택센터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서구 둔산동 소재 대전무역전시회관에 300석 규모의 ‘SK텔레콤 대전 고객케어센터’를 설치한 뒤 다음달 1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대전시는 대전에 SK텔레콤 컨택센터가 설치돼 운영됨에 따라 청년실업자 및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3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약 50여억원의 자금 유입과 지방세수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