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디지털대성, 2분기 매출 135억…작년比 90% ↑

디지털대성은 2분기 매출이 전분기대비 25%, 전년 동기대비 90% 증가한 135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도 전분기대비 3,332% 증가한 1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초ㆍ중ㆍ고 온오프라인 교육업체 디지털대성과 대입 대성마이맥의 성공적인 합병으로 경쟁력 강화 및 업무 효율성ㆍ원가절감 등을 통한 수익성 향상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디지털대성은 이번 상반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동영상ㆍ스마트러닝 사업 등 신성장동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우선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 온 SK텔레콤과의 스마트러닝 사업이 지난달 태블릿PC 기반 교육 플랫폼 ‘T스마트러닝’ 사업으로 본 궤도에 오름에 따라, ‘대성 마하S 중등수학’ 뿐 아니라 다양한 입시과목 콘텐츠 및 문제은행을 연구 개발해 공급하고, 수능 점수별 대학 배치표와 진로상담 서비스를 스마트폰에 구현하는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우수한 강사진을 활용한 인터넷 강의사업 및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재학생 및 재수생 전원을 대상으로 종합 학원사업을 운영, 안정적 수익기반도 확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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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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