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업체인 클루넷이 클라우드 확산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3일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클루넷은 10일 오전 10시8분 현재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3일째 상한가 기록이다.
클루넷은 대용량 콘텐츠 전송(CDN)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전송기술(CCN)과 저장기술인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CSS), 그리고 콘텐츠 유통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클루넷은 작년 매출액 238억원과 2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적자전환했다. 이와 관련 클루넷 관계자는 “작년 CDN 및 CCN, CSS 등 회선 및 클라우드 사업 관련 매출이 143억원으로 전년동기 268억원 대비 46.5% 감소했다”며 “이는 CDN 회선 단가의 하락 및 클라우드컴퓨팅 시장의 미확대로 인한 일시적인 감소로 판단되며 향후 IT 인프라 비용의 절감, 그린 IT 서비스의 실현 등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클루넷이 활용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은 가트너가 뽑은 2010년 톱10 전략기술 1위에 선정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