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벤처코리아 2010’ 19일부터 한양대서 개최

국내 벤처업계 최대 축제인 ‘벤처 코리아 2010’ 행사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왕십리 한양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는 18일 ‘도전하는 벤처, 한국경제의 새로운 에너지’를 주제로 ‘벤처 코리아 2010’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벤처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기업가정신을 독려해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열어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에는 뛰어난 경영성과를 거둔 벤처기업을 치하하는 ‘벤처기업대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동탑산업훈장을 포함해 벤처기업부문 74개, 유공자부문 18개 등 총 92개 벤처기업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네트워크 통신장비 분야의 선두주자인 다산네트웍스가 수상할 예정이다. 다산네트웍스는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통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이룩한 기술력과 활발한 해외진출에 따른 기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청년 실업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한 ‘우수벤처기업 채용박람회’가 한양대학교올림픽 체육관에서 개최돼 100여개 우수벤처기업과 청년 구직자간의 현장면접을 통해 총 500여명의 신규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기업가정신 위상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이 참석하는 ‘벤처컨퍼런스’ 등도 열려, 국내 벤처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대안을 논의한다. 한편 청년창업 촉진을 위해 양일간 벤처창업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기술보증기금ㆍ법무부 상사지원과ㆍ한국여성벤처협회 등 정부와 민간 전문가들이 창업관련 상담을 실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벤처코리아2010 홈페이지(www.venturekorea.org)에서 볼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