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 아파트 공실률 하락.. 부동산 시장 안정 기대감 커져

지난해 4ㆍ4분기 미국의 전체 아파트 공실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부동산 시장 분위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뉴욕 소재 부동산시장 조사업체인 리스가 전국 82개 주요 지역을 조사한 결과 작년 4ㆍ4분기 아파트의 공실률은 6.6%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3ㆍ4분기의 7.1%나 일년 전의 8.0%보다 개선된 수준인데다 2년 만에 처음으로 6%대로개선됐다. 특히 4ㆍ4분기는 이사나 매매계약이 별로 없는 전통적인 부동산 시장 비수기여서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기 무르익고 있다. 이에 대해 리스는 미국 아파트 시장이 2009년 4ㆍ4분기에 바닥을 친 뒤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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