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유니클로 2번째 교외 매장 ‘인천 구산점’오픈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26일 국내 두 번째 교외형 매장인 ‘인천 구산점’을 인천광역시 부평구 구산동에 오픈했다.

인천 구산점은 인천 지역 내 인구가 가장 밀집돼 있는 부평구에 단독 매장 형태로 출점됐다. 경기도와 인천을 이어주는 간선도로에 인접해 인근 거주 고객 및 교외로 나가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장수 IC가 근처에 지나가는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생활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대규모의 주거단지가 인근에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접근이 용이한 최적의 쇼핑 장소로 평가되고 있다.


총 면적 958㎡(290평) 규모의 매장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착용 가능한 유니클로의 전 제품이 단일 층으로 구성돼 있고 105대 이상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편안하고 여유로운 쇼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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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점 오픈을 기념해 주말 3일 동안 정상가 2만9,900원의 후리스 재킷을 1만9,900원의 단독 가격으로 판매하며 정상가 3만9,900원의 램스울 가디건도 2만9,900원으로 한정 판매한다. 특히 오픈 당일 글러브 암워머와 유니클로의 베스트 셀링 아이템인 히트텍 제품 중 남성용 히트텍 넥워머와 히트텍 니트캡, 히트텍 글러브가, 27일에는 컬러양말 4켤레와 여성용 쇼츠 2장이, 28일에는 여성용 룸팬츠와 남성용 룸슈즈가 각각 9,9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오픈 3일간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하루 800개씩, 총 2,400개의 오리지널 에코백을 무료로 준다.

유니클로의 교외형 매장은 도심과 교외의 거주지를 이어주는 간선도로변에 위치한 ‘입지 창조형’ 매장으로 도심의 교통체증과 주차문제에서 벗어나 드라이브를 겸한 지역 주민들의 쇼핑에 용이하다. 기존의 건물에 입점하는 것이 아니라 부지를 확보해 쇼핑에 최적화된 형태로 건물을 건축하기 때문에 어떤 매장보다 양질의 쇼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심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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