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신 외교통상부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한 정부대표단은 지난 22일(현지 시간)부터 이틀간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개최된 제1차 중미 치안전략지원 국제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대중미 치안 전략 지원 노력을 설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부측은 대중미의 범죄 퇴치 및 예방, 갱생ㆍ재활 교도소 안전ㆍ제도 강화 등을 위해 경찰ㆍ사법기관 및 행정기관의 역량 강화와 선진 인프라 지원을 약속했다. 또 경제 사회 개발 관련 국가 전략 수립에 정책적 자문을 제공키로 하고 대중미 유ㆍ무상 원조 사업을 지속해 나갈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