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112040)의 주가가 모바일게임주 전반의 상승세와 중국 상승 동력까지 겹치며 장중 한때 상한가까지 올랐다.
31일 오전10시0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위메이드의 주가는 전날보다 13.57% 오른 3만9,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14.57%나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저가매수세와 더불어 중국에 대한 모멘텀이 상승세를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열혈전기’의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게임사인 샨다게임즈가 지난해부터 개발에 착수한 이 게임은 이미 중국에서 현지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동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를 업종 내 최 선호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