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도공 사천휴게소, 도시락 봉사대 운영…’나눔경영’실천 귀감

한국도로공사 남해고속도로 사천휴게소가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도시락 봉사대’를 수년 동안 운영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나눔경영의 귀감이 되고 있다.


6일 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사천휴게소는 지난 2007년 6월부터 매월 2번 이상 사천시 서포면과 곤양면 일대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방문해 밑반찬과 국거리를 전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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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임직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사랑의 도시락 봉사대는 격주에 한번 이상 팀을 나눠 불우이웃을 찾아다니며 밑반찬 제공과 함께 집주변 환경정화도 벌이는 등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휴게소는 또 사단법인 ‘내일을 여는 멋진여성경남협회’와 협약을 맺고 문화공연 행사 등 장애여성들의 권익 신장 및 자활터전 마련을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도 벌이고 있다.

송재옥 소장은 “사회공익기업이란 자세로 나눔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사회봉사활동을 상시적으로 벌이고 있다”며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많아 기부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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