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에서 판매하는 슈로더브릭스주식형투자신탁은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이른바 브릭스(BRICs)지역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주식형 펀드다.
이 상품은 지난 7월말 기준으로 최근 6개월간 19.4%의 수익률을 달성했고, 1년간 기준으로 무려 47.2%의 수익을 올릴 정도로 뛰어난 운용성과를 자랑한다.
브라질ㆍ러시아ㆍ인도ㆍ중국 시장의 대표기업이나 이들 국가들과 관련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위주로 투자하는 외국주식을 포트폴리오로 편입했다. 이 펀드는 안정적인 이자소득과 장기적인 자본증식의 두 가지 목적에 맞춰 투자돼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브릭스 국가의 국가별 가중평균 시가총액 방식을 활용해 국가별 투자비중을 조절하며, 세계적인 운용사인 슈로더의 계량적ㆍ비계량적 분석모델 등 자산배분 모델을 활용해 투자를 결정한다. 현재 이 펀드는 듀크대 경영학석사(MBA) 출신으로 전세계에 걸쳐 2조3,000억원이 넘는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슈로더투신의 채권 및 멀티애셋 펀드운용 전문가 김승주 이사가 운용하고 있다.
이 펀드는 지난 6월1일부터 시작된 해외펀드 비과세 대상 상품으로 오는 2009년까지는 주식매매 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고 있어 투자매력이 한층 높아졌다.
이 펀드의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적립식과 거치식 모두 투자가 가능하고, 운용보수는 운용회사와 판매회사 등에 지급되는 모든 보수를 합해 연 2.67%에 실비에 해당하는 0.2~0.6%의 수수료가 별도로 부과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