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27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내 금 소매가는 소비자가 살 때를 기준으로 3.75g(1돈) 기준으로 22만원(부가가치세 10% 별도)이다.
이는 앞서 19일 달성한 역대 최고가보다 550원 오른 것이며 이에 따라 소비자가 금을 팔 때 가격도 사상 최고인 19만9,000원으로 20만원에 육박하게 됐다.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가 회원에게 판매가격으로 권장한 금액은 24만7,000원(부가세 포함)까지 올랐다.
국제 금값도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날 오전11시(한국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대비 0.35% 오른 온스당 1,625.70달러를 기록 중이다. 국제 금 가격은 올 들어 13.5%가 오른 상태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