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웅진씽크빅, 교육 e-콘텐츠시장 진출 … “10년간 100억 이상 투자”

웅진씽크빅은 29일 장래사업ㆍ경영 계획 공시를 통해 모바일 에듀테인먼트 어플리케이션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모바일 기반 플랫폼(태블릿 PC, 스마트폰 등)의 증가로 콘텐츠 수요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음에 따라 향후 e-콘텐츠 관련 사업부문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한다”며 신규사업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세부내용으로는 ▦‘씽크큐브’ 브랜드 런칭 ▦모바일 에듀테인먼트 어플리케이션 사업 ▦웅진씽크빅-KT 양해각서(MOU) 체결 등이다. 모바일 에듀테인먼트 어플리케이션 사업을 통해서는 아동용 콘텐츠인 인터렉티브 스토리북(Interactive Story Book) 개발 및 출시, 여행ㆍ요리 등 정보서의 e-북과 어플리케이션의 중간버전의 단행본 콘텐츠 개발, 학습용 보드게임 개발 및 출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이날 KT와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유통 사업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웅진씽크빅은 “향후 10년간 100억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라며 “e-콘텐츠 사업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신성장동력 마련 및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 및 방문판매 중심의 유통채널 다변화, 앱마켓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 확대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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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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