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소형 해치백 모델 ‘젠트라 엑스’를 8일 선보였다.
이 차에 장착된 1.2 리터 DOHC 엔진은 최대 출력 85ps, 최대 토크 11.5 kg.m로 출력이 이전 모델 보다 14마력 향상됐다. 연비는 수동변속기는 17.5 km/ℓ, 자동변속기는 15.4 km/ℓ로 경제적이다. 특히 국내 소형차 중 최초로 동반석 에어백을 기본사양으로 장착하는 등 안전사양을 대폭 강화했다. 이외에도 스포츠카에 주로 적용되는 사이드 에어벤트 그릴을 장착하고, 투명 렌즈 타입의 날카롭고 역동적인 헤드램프로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가격은 SE모델 828만원, SX모델 849만원이며 자동변속기 선택 시 각각 127만원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