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근무가 보편화되면서 가족 단위 여가생활을 겨냥한 상품권이 인기를 얻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콘도와 리조트, 공연단체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리텍의 ‘가족사랑 문화상품권’(사진)은 올 가을들어 월 30% 이상의 판매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기존 전문상품권 발행 업체들이 도서ㆍ음반ㆍ영화 등 구매 상품 중심으로 영업을 전개해 온 반면, 호텔과 콘도, 리조트, 서점, 공연단체 등을 타깃으로 삼아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포리텍의 김이경 경영지원팀장은 “앞으로 게임용 상품권 등 온ㆍ오프라인 겸용 상품권도 발행하는 등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