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항공전자 부품산업 특성화 단지 조성"

구미시 1,150억 투입

경북 구미시는 미래 신성장산업 발굴의 하나로 내년부터 2019년까지 1,150억원을 투자해 항공전자 부품산업 특성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2월20일 시청에서 교통안전 책임연구원과 방산업체 대표, 경항공기 제조사 등 관련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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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보고회에서는 경항공기 수요창출 기반 조성, 관련기업 유치ㆍ업종전환 지원, 테마파크단지 조성 등의 전략이 제시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전문가는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항공 활용기반이 우선 설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구미지역은 운행관련 안전성과 접근성, 지역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할 때 적합한 조건을 갖췄다"며 "수상비행기 수송기능을 강화해 육상 경비행기 운항과 연계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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