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월20일 시청에서 교통안전 책임연구원과 방산업체 대표, 경항공기 제조사 등 관련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용역보고회에서는 경항공기 수요창출 기반 조성, 관련기업 유치ㆍ업종전환 지원, 테마파크단지 조성 등의 전략이 제시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전문가는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항공 활용기반이 우선 설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구미지역은 운행관련 안전성과 접근성, 지역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할 때 적합한 조건을 갖췄다"며 "수상비행기 수송기능을 강화해 육상 경비행기 운항과 연계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