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작 대통령이 11일(미국시간)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워싱턴에 도착했다.
16일까지 미국을 국빈방문하는 이 대통령 내외는 이날 전용기편으로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 한덕수 주미 대사와 최정범 워싱턴한인연합회장과 미 정부측 인사들의 영접을 받으며 숙소로 이동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현지 동포 400여명과 만찬 간담회를 하는 것으로 국빈 방문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15일까지 미국의 수도 워싱턴과 디트로이트, 시카고를 차례로 방문한 뒤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방미 기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미 의회 상ㆍ하원 합동회의 연설, 조 바이든 부통령ㆍ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ㆍ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등과의 접견 일정 등을 소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