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오리온ㆍCJ제일제당 업종 Top-picks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7일 오리온과 CJ제일제당에 대해 음식료 업종 최선호주(Top picks)로 제시했다. 오리온과 CJ제일제당에 대한 투자의견은 각각 적극매수와 매수를 제시했다. 지기창 연구원은 “오리온은 올해 중국 상하이엑스포 수혜, 상하이ㆍ광저우법인 생산량 급증으로 실적 모멘텀이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상반기에 이어 6월~10월에도 주가 재평가 과정이 꾸준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 연구원은 “오리온의 올 하반기 적정주가는 40만원으로 현 주가 대비 16.3% 상승여력 이 존재한다”며 “현 주가 수준에서도 적극매수 관점으로 접근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올 2분기 고점대 원당 원재료 투입으로 단기 실적 모멘텀이 부재하지만 하반기로 가면 갈수록 투자매력도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입 원당 원재료 단가 급락, 해외바이오 모멘텀 지속(라이신/핵산가격 견조, 브라질 법인 흑자전환)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소극적 저가매수관점을 유지하며, 8~9월은 적극적 매수 관점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지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올 하반기 적정주가를 28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익급증을 경험함에도 불구하고 주가 반영속도가 더딘 중국원양자원, 매일유업에 대해 매수 관점을 유지했다.

관련기사



김홍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