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안성 남사당바우덕이축제 10월 2일 개막


경기도 안성시를 대표하는 안성맞춤 바우덕이축제가 10월 2∼6일 보개면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다.

◇바우덕이 축제=올해 남사당바우덕이 축제는 민속춤 이외에 국내외 민속밴드, 기예단 등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러시아ㆍ중국ㆍ베트남ㆍ일본 등 자매도시 8개 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시는 남미와 아프리카 지역 공연팀의 출연을 추진 중이다.

축제는 날짜 별로 생활무용ㆍ국악ㆍ댄스ㆍ성악 등 장르별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장에는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택배 등 농산물 구매관련 서비스를 강화했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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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안성맞춤 남사당바우덕이 축제는 43개국 1,172명과 국내 11개 공연단 800여명이 참여했고, 70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안성맞춤공예관 등 관람= 천문과학관은 4D풀돔 입체영상관, 주관측실, 보조관측실이 있다.

국내 최대 구경을 자랑하는 300㎜ 굴절망원경과 250∼400㎜ 반사식 망원경 12대, 12m의 거대한 돔 스크린을 갖추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올 하반기까지 무료다.

공예관은 안성맞춤 400년 전통 장인의 정신을 만나볼 수 있으며 도자ㆍ금속ㆍ목공ㆍ섬유ㆍ한지ㆍ페인팅 등 6개 분야 8개 공방이 입주해 있다. 각 공방에는 15년 이상의 베테랑 작가들이 배정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기간에는 폴리텍안성여자대학교 학생들의 졸업작품 전시회인 쥬얼리전도 열린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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