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휴가 때 꼭 가져가야 할 '여행용 상비약 10가지'를 발표했다.
상비약 10가지는 해열ㆍ진통ㆍ소염제, 지사제 및 소화제, 종합감기약, 살균소독제, 상처에 바르는 연고, 모기 기피제, 멀미약, 일회용 밴드ㆍ거즈ㆍ반창고, 고혈압ㆍ당뇨ㆍ천식약 등 만성질환용약, 소아용 지사제ㆍ해열제 등이다.
식약청의 한 관계자는 "특히 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는 평소 복용하던 약을 여행지에서 구입하기 쉽지 않고 복용을 중단하면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해 필요량을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