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박대통령,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해 유라시아 외교 이어가

중앙아시아 3국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일정을 마무리하고 두 번째 국빈 방문지인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한다.


전날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가스개발 협력과 전략적동반자관계의 심화 등을 골자로 한 공동선언을 채택한 박 대통령은 이날 중앙아시아 사막의 복판에 위치한 고도(古都)로 실크로드의 심장으로 불리며 유라시아 교류사의 중심지인 사마르칸트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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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마지막 일정인 사마르칸트 방문에서 주정부 주최 오찬에 참석하고 유적지를 시찰한다.

이어 중앙아시아 국가 중 우리나라 최대 투자대상국으로 우리 기업 250여개가 진출한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해 동포 만찬간담회에 참석한다. 19일에는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 오찬을 하고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 등 추진사업을 점검할 계획이다.


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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