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가격자유화 1년 동안의 성과와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삼성애니카' 자동차보험 5가지 모델을 개발, 9일부터 판매했다.삼성화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고객 개개인의 다양한 개성을 고려해 보장내용을 5가지로 차별화한 맞춤설계형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일반적인 자동차보험 사고는 물론 ▲ 대중교통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 ▲ 보행 중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 등 자동차보험의 사각지대까지 보장영역을 확대했다.
또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맞춰 주말 및 휴일 교통사고시 자손보험금(1,500만~1억원)을 추가 지급하고 타인 소유의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일으킨 경우 해당 차량에 발생한 손해까지도 본인이 가입한 자동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설과 추석 등 명절기간 전후 각각 4일씩(총 9일) 나이나 가족 여부 등을 불문하고 누구나 운전할 수 있는 '명절 임시운전 담보특약"도 제공된다.
'삼성애니카' 자동차보험 신모델은 '애니카 실버' '애니카 기본형' '애니카 레이디' '애니카 슬림' '애니카 파워' 등 5종이며 보험료는 고객의 선택에 따라 현행 개인용 자동차보험 대비 100~107% 수준이다.
박태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