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경기도 용인 두산기술원 내에 디자인센터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기술 향상을 통한 품질 개선 뿐 아니라 디자인에서 나오는 감성 품질이 나날이 중요해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중장비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디자인센터를 설립했다.
이번에 개설한 디자인 센터는 총 면적 1,500㎡ 규모로 스타일 스튜디오와 컬러 연구실, 모델 작업장, 목업(mock-up) 스튜디오, 실내 품평장, 자료실 등을 갖춘 종합 디자인 스튜디오다. 두산인프로코어는 이 곳에서 굴삭기 및 지게차, 휠로더, 대형트럭(ADT) 등의 제품 디자인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 디자인팀은 디자인센터 설립전 부터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레드닷(Red dot), iF, 핀업(PIN UP) 등 국내외 유수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바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디자인센터는 사용자 의견과 감성을 충분히 담은 디자인을 추구하고 두산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디자인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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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디자인팀 직원들이 경기도 용인 두산기술원 내에서 제품 디자인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