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아車, 스포츠마케팅 효과 톡톡

기아자동차가 스포츠 마케팅으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기아차는 2001년부터 공식 후원하고 있는 국가대표 스키 점프팀이 제21회 이탈리아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 이들 대표팀의 유니폼이 국내외 언론에 보도됨에 따라 수십억원에 이르는 국내외 홍보효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이형택 선수가 참가한 호주 테니스 오픈에서도 메인 스폰서로 활동, 지난해에 2억1,900만 달러, 올해 2억5,000만 달러의 광고 효과를 거둔 바 있다. 기아차는 이 같은 홍보 효과에다 2010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및 비인기 종목 육성이라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스키 점프팀에 대한 후원을 2006년까지 연장키로 했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관련기사



최형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